‘한국의 밤’으로 개막
2004-12-16 (목) 12:00:00
▶ 워싱턴 국제환경영화제
▶ 스미소니언 박물관서 축하공연
내년 3월10일 개최되는 워싱턴 국제환경영화제의 개막행사가 ‘한국 환경영화의 밤‘으로 꾸며진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워싱턴 영화제는 스미소니언 박물관 프리어 갤러리에서 개막식을 진행하며 리셉션과 축하공연에 이어 한국 환경영화가 개막작으로 상영된다.
축하공연에는 가수 장사익이 출연하고 개막작으로는 제1회 서울환경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우리 산이야(김성환 감독)’등 세 작품의 상영이 추진되고 있다. 이같은 개막행사는 지난 10월 개최된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 워싱턴 국제환영화제의 풀로 스톤 집행위원장이 직접 방문, 상호 협약을 체결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따라 서울 환경영화제 관계자들이 16일 개막식 준비 협의차 워싱턴을 찾았다. 방미단은 최열 집행위원장, 이은진 사무국장, 강윤주 프로그래머로 구성됐다.
이들은 방미중 풀로 스톤 집행위원장, 프리어 갤러리 담당자등을 만나 축하공연과 개막작을 확정하는 등 전반적인 행사 내용을 논의한다. 또 한승주 주미대사를 예방, 개막식 행사 후원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서울 환경영화제측은 이번 ‘한국 환경영화의 밤‘의 의의에 대해 “한국 환경영화의 우수성을 세계의 영화 관계자, 환경운동가들에 알리고 이를 통해 국내 환경영화 제작과 배급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