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유망 신인 발굴한다

2004-12-14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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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규 콘서트’ 후진 성악가에 출연기회

사랑선교회가 주최하는 ‘북한어린이돕기 김동규 초청 콘서트’가 워싱턴 지역 유망 후진 성악가를 발굴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평양 빵공장 건립을 허락받고 2005년 1월29일(토) 저녁 7시30분 웃브리지 소재 힐튼 메모리얼 채플에서 후원기금 모금 공연을 마련하는 사랑선교회는 바리톤 김동규씨와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워싱턴 지역의 신인 성악가를 찾고 있다.
사랑선교회 대표 정성철 목사(사진)는 “세계적인 바리톤 김동규씨와 함께 무대에 서는 일은 신인 성악가에 매우 드문 기회”라며 “대성 가능성이 있는 후배를 키운다는 의미에서 김씨도 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콘서트는 워싱턴 지역에서만 열릴 예정이었으나 볼티모어 지역 클래식 팬들의 기대에 부응, 1월30일 저녁 7시 엘리컷 시티 소재 ‘서울 플라자’에서도 열리게 된다.
북한 어린이들에게 생필품과 학용품 등을 지원해 오고 있는 사랑선교회는 지난 가을 북한 당국으로부터 평양 근교에 빵공장 건립을 허가 받았으며 내년 봄 사랑선교회 관계자들이 평양을 직접 방문, 현지를 돌아볼 계획이다.
빵공장 건립 프로젝트는 고려제과의 이호진 사장 등 한인사회의 높은 관심과 지원을 받고 있는데 정 목사는 “사랑선교회 관계자가 평양에 머물며 빵 생산과 전달이 투명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후원 문의 (301)385-3581.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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