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신학생 10명 장학금 전달 예정

2004-12-12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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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먼타운 한인침례교회

저먼타운한인침례교회가 신학생 가운데 10명을 선발, 오는 1월중 장학금을 전달한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전국에서 선정된 한인 신학생들에게 각 600달러의 학비 보조금이 전달된다.
박재근 목사(사진)는 “차세대 지도자를 키우고 후진을 양성한다는 취지로 장학사업을 하고 있다”며 “봄학기를 앞두고 장학금 신청을 받는 중”이라고 말했다.
박 목사는 또 “자신이 뒤늦게 공부할 당시 주변으로부터 받은 도움이 큰 힘이 됐다”면서 “한 번 선정된 장학생은 공부를 마칠 때까지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제·선교·장학사업을 3대 목표로 내세우고 지난 2001년 창립된 저먼타운침례교회는 북한 용천 열차 폭발사고 피해자 돕기에도 적극 나섰고 엘리콧 시티에 거주하는 모 한인이 돈이 없어 수술을 받지 못한다는 소식을 듣고 팔을 걷어 부쳤다.
박 목사는 그러나 “작은 교회이다 보니 장학기금 마련이 쉽지 않다”며 “한 달에 100달러의 후원이면 미래 한인교회를 짊어질 일꾼을 길러내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매학기 지급되는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신학대학이나 대학원 학생이며 소명 간승서와 성적 증명서 등을 보내면 된다.
1987년 아르헨티나로 이민한 박 목사는 크리스천이 된 후 1995년 미국으로 건너와 워싱턴침례신학대학을 졸업했다.
주소 20701 Frederick Rd., Germantown, MD 20876
문의 (301)438-9340, 442-7 103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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