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내년부터...2007년엔 7달러15센트
뉴욕주의회가 조지 파타키 뉴욕주지사의 거부권을 51대7로 뒤집고 최저임금 인상안을 6일 최종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내년 1월1일부터 최저임금이 현행 5달러15센트에서 시간당 6달러로 오르고 2006년 1월부터 6달러75센트, 2007년 7달러15센트로 인상된다. 또 식당, 네일업소 등 팁을 받는 근로자의 최저임금도 현행 3달러30센트에서 내년 3달러85센트, 2006년 4달러35센트, 2007년 4달러60센트로 오른다.
뉴욕주 의회 개회를 하루 앞둔 5일 최저임금 인상안 통과를 확언<본보 12월6일자 A1면>했던 뉴욕주 상원 조셉 브루노 원내총무는 6일 뉴욕주 물가를 감당 못해 힘들게 하루하루를 보내는 69만1,000명의 최저임금 생활자에게 매년 4,100달러의 임금 인상을 가져다줄 것이라
고 설명했다.
한편 최저임금 인상안은 이미 뉴욕주 상·하원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통과<본보 3월3일, 7월22일자 A1면>됐으나 조지 파타키 뉴욕주지사가 거부권을 행사<본보 7월30일자 A1면>해 시행이 연기됐었다. 그러나 지난 8월 주하원이 주지사의 거부권을 뒤집은 데 이어 6일 상원
마저 압도적인 표차로 주지사 거부권을 무효화해 2005년 1월1일부터 뉴욕주에서 일률적으로 발효된다.
<김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