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풍선이 하늘위에 동동 가볍게 떠다니는 모습을 보며 몽환적인 기분을 느꼈다.
파티 장소에 가면 삐에로가 기다란 풍선을 이리저리 꽈대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강아지를 만들어 내고 있다. 조물주의 손에서 빚어내는 창조물을 쳐다보듯 아이들은 환호성을 지른다.
소자본 창업을 할 수 있는 풍선 아트를 전문으로 하는 민선미씨는 한국에서 풍선 아트를 배우고 6개월 동안 연습한 끝에 조그만 가게를 차렸다.
요술풍선, 라운드풍선, 하트풍선, 호일풍선, 지오풍선 등 6종류에 다양한 사이즈와 색깔이 있어 창작의 세계는 무궁무진하다.
네 시작은 비록 미미하지만 그 끝은 창대 하리라 경기가 어려운 요즘 아이디어로 뭉친 소자본 창업이야말로 현대를 살아가는 지혜가 아닐까 싶다.
<김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