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싱턴서 ‘사랑의 콘서트’

2004-11-30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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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선교하는 ‘샘 의료복지재단’

▶ ‘왕진가방 보내기’기금마련

북한 주민들을 위해 ‘사랑의 왕진가방 보내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샘 의료복지재단’이 워싱턴에서 ‘사랑의 콘서트’를 연다.
다음달 4일(토) 오후 7시 영생장로교회, 5일(일) 저녁 7시 하트포드제일장로교회에서 각각 열리는 콘서트에는 ‘다윗과 요나단’의 멤버인 황국명 목사가 초청됐으며 워싱턴 집회는 손영진 사모가 함께 한다.
‘사랑의 왕진가방 캠페인’은 기본 의약품과 의료기구가 갖춰진 왕진 가방 1만개를 북한 전역 7,000개 진료소에 전달할 목표로 미국과 한국, 호주에서 동시에 실시되고 있는데 지난 10월 3천 개를 이미 보낸 바 있고 11월과 12월에도 각 3천 개, 4천 개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나창효 선교사는 “샘 의료선교사역이 워싱턴을 중심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보도가 있은 후 북한 선교에 관심을 보이는 한인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왕진 가방에는 일련 번호가 새겨져 후원자가 기부한 가방이 어느 지역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투명한 관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샘’의 대표인 박세록 장로는 지난 19일 워싱턴을 방문, 지역 대표들과 샘의료복지재단 워싱턴 조직 구성과 북한 선교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선교 전략상 워싱턴에 국제본부를 세울 계획이었던 샘은 후원자 확보를 통한 실제 사역을 강화하는 것이 우선 과제라고 판단, 발기모임은 내년에 갖기로 했다. 이에 따라 샘은 장백, 집안, 무스리스크 등의 지역으로 내년에 6차례 떠나는 단기선교에 워싱턴 지역 한인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
‘사랑의 콘서트’ 입장은 무료다.
후원문의 (703)785-4604 나창효 선교사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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