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장난감 상점에서 아이들의 인체에 위험을 야기할 수 있는 장난감들이 여전히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공익조사그룹(NYPIRG)은 23일 맨하탄에 위치한 헌터칼리지에서 제 19회 장난감안전성에 대한 조사보고서(2003년 기준)를 발표했다.
이 날 발표에 따르면 2003년에 2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장난감과 관련된 상처로 인해 응급실 치료를 받았고, 이 중 3분의 1이상이 5살 미만의 어린이들이다.11명의 15살미만 어린이들은 장난감과 관련된 상처로 인해 생명을 잃기도 했다.
뉴욕공익조사그룹의 트레이시 셀튼(여) 소비자 담당 변호사는 장난감으로 인한 상처는 장난감 제조업체에게 책임이 있으며 조사결과 많은 장난감들이 위험 가능성에 대한 경고문이 부착되어 있지 않았다고 말했다.
셀튼씨에 따르면 장난감의 안전성을 위한 요령에는 질식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작은 공이나 장난감은 절대 사주지 말 것, 장난감에 부착된 경고문을 잘 읽고 주의를 기울일 것, 어린아이들에게 작은 공이나 풍선을 절대 주지 말 것 등이다.
이번 조사보고서는 장난감의 위험성을 질식위험성, 교살위험(목졸림)성, 유해 화학물질 함유성, 위험스러울 정도의 잡음성의 네 가지로 분류했다.
이번 보고서에 포함된 위험성을 내포한 장난감 명단과 위험방지 요령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뉴욕공익조사그룹 웹사이트(www.nypirg.org)나 토이세이프티닷넷(www.toysafety.net)에서 찾아볼 수 있다.
뉴욕공익조사그룹은 환경보호, 소비자권리 등을 증진하기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기관으로 매년 소비자 권리와 관련된 여러 활동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
<권택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