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주 최저 임금 인상될 듯

2004-11-20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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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데일리지, 공화당 법안통과 합의...인상폭 등 올해 안 마무리

올해 안으로 뉴욕주 최저 임금이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고 뉴욕데일리지가 1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공화당 의원들이 18일 이 법안을 통과하기로 합의했다며 뉴욕주 상원의 다수당인 공화당 조 브루노 원내총무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이 신문은 브루노 의원이 인상폭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밝히지 않았지만 올해 안으로 마무리 짓는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 안은 상원에서 51대7, 하원에서는 116대 19란 압도적인 표 차이로 의회를 통과했었다.그러나 조지 파타키 뉴욕주지사는 지난 7월 2007년까지 최저임금을 시간당 7달러15센트로 인상하는 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었다. 현재의 뉴욕주 최저임금은 시간당 5달러15센트이
다.

브루노 의원은 내달 주 의회가 속개하면 이 안을 다시 거론 거부권에 대한 번복을 통해 통과시킬 것이라는 것.그는 그러나 번복 전에 조지 파타키 주지사가 다시 고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타키 주지사는 훈련 중인 근로자들에 대한 고용주의 최소 임금안을 상정했으나 의회로부터 지지를 못 받고 있어 최저임금 인상안과 상호 양보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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