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나 냉장고같은 가전제품 가격이 2005년에 인상될 전망이다.
최근 강철같은 원자재의 가격상승으로 인해 가전제품 제조업체들은 2005년 1월부터 제품 가격을 평균 5∼10% 인상하기로 했다.
가전제품 제조업체인 메이텍(Maytag)은 내년 1월부터 제품 가격을 5∼8%, 월풀(Whirlpool)은 5∼10%정도 인상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제너럴 일렉트릭사(GE)도 곧 비슷한 수준의 인상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모건 키건(Morgan Keegan)의 로라 챔핀 분석가는 메이텍, 월풀, 제너럴 일렉트릭 등의 가전업체들이 시장의 90%를 점유하고 있으므로 2005년 가전제품 가격의 인플레이션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미국내 가전제품 판매는 2002년 164억달러에서 2003년 180억달러로 거의 10% 증가했다.
<권택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