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창업·취업정보] 재정 상담가

2004-11-2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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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노동부는 최근 21세기 10대 유망직종으로 재정 상담가를 선정했다. 금융시장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은행, 보험, 증권 등 금융 분야의 업무영역이 하나가 되는 현실에서 재정 상담가의 비중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재정 상담가가 되는 방법을 알아본다.

■자격과 면허
재정 상담가(CFP)란 고객들에게 생명보험, 뮤추얼펀드, 연금플랜 등 재정계획을 설계해 주는 직업이다. 재정 상담가의 자격은 2년제 대학 졸업이상(한국 학력 인정)으로 윤리규정을 중시하는 직업 특성상 파산신청이나 음주운전, 범죄기록이 없어야 한다.

우선 첫 단계로 보험, 뮤추얼펀드 등 관련회사에 입사, 지원서를 제출하고 회사의 스폰서를 받아야한다. 시험응시에 앞서 52시간의 보험 학교 클래스 수료도 필수사항이다.


시험은 뉴욕주 보험국과 NASD(증권관리국)가 주관하는 생명보험 라이센스, 시리즈 6(뮤추얼드, 연금), 시리즈 7 및 63(증권)등 3과목으로 각 과목 70점 이상이면 자격증을 받게 된다.

■진출 분야
생명보험, 뮤추얼 펀드, 종합 금융회사에 근무는 물론 회사와 일정 계약을 맺고 독립적으로 개업할 수도 있다. 수입은 기본급에 커미션을 지급하는 회사도 있지만 대부분 100% 커미션제를 택하고 있다. 사회보장 혜택도 좋은 편이어서 의료보험, 스탁옵션과 학비보조 등 각종 연금은 물론 다양한 교육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최근들어 한인들의 진출도 크게 늘고 있다. 대부분 회사들이 한인시장이 커지자 한인 직원을 수시로 채용하고 있다. 2세들의 진출이 늘고 있지만 아직은 1세와 1.5세가 전체 7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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