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아름, 미전역으로 영업망 확대

2004-11-16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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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달라스.시카고.LA등에 개점 계획

한아름 마트의 타주 시장 공략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아름은 지난 6일 조지아 아틀란타에 14번째 매장인 둘르스점 오픈을 비롯 내달 펜실베니아 필라델피아 벅스 카운티와 어퍼다비 점포를 잇따라 문을 연다.

한아름은 또 2005년 상반기 중 텍사스 달라스와 일리노이 시카고에 차례로 출점, 미 중부 시장에 진출할 계획으로 현재 장소 물색을 끝마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내년 말경에는 LA지역에 매장을 열어 미 서부지역을 본격 공략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업계 관계자들은 이처럼 한아름의 발빠른 타주시장 진출 전략에 대해 미주 전지역에 점포 네트워크를 구축, 궁극적으로 명실상부한 내셔날 와이드 업체로 성장시키려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실제로 한아름의 현재 점포수는 뉴욕 및 뉴저지, 버지니아, 펜실베니아, 메릴랜드, 조지아 등지에 모두 14개. 에디슨, 맨하탄, 잭슨 하이츠, 덴버, 뱅쿠버 등 프랜차이즈 점포까지 합치면 총 19개 매장이다.

올해 연말과 내년 오픈 계획이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한아름은 미 전역에 30개에 육박하는 영업망을 갖춘 제1의 아시안계 수퍼마켓으로 발돋움하게 되는 셈이다.

식품업계의 한 관계자는 한아름은 이제 단순한 로컬 수퍼마켓을 뛰어넘어 전미 지역에 영업망을 갖춘 주류시장 속의 대형 수퍼마켓으로 빠르게 커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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