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주 미용사 필기시험 ‘컴퓨터로’
2004-11-15 (월) 12:00:00
내년 1월부터...시험시간 2시간으로 연장
뉴저지주 미용국이 2005년 1월부터 미용사 자격시험의 필기 부문을 컴퓨터로 실시한다.
최근 애틀랜틱시티에서 주 미용학교 강사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설명회에서 주 미용국측은 기존의 필기 시험이 채점 방식에서 문제점이 드러나 내년부터 컴퓨터를 이용한 필기 시험 제도를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하고 돌아온 뉴저지 팰리세이즈 팍 소재 오닉스 미용학교의 윌리엄 라일리씨는 컴퓨터 필기 시험은 기존의 필기 시험에 주어지는 1시간 15분보다 45분이 더 할애된 2시간이 될 것이라며 아직까지 컴퓨터에 대해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앞으로 이를 집중적으로 교육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라일리씨는 미용국은 시험 당일, 도우미들을 시험장소에 배치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 함께 미용국은 앞으로 타 주 및 외국 미용 자격증을 더 이상 인정하지 않는 방안을 심각하게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라일리씨는 지난 수년간 뉴저지 일대에서 거짓 미용 자격증으로 영업을 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주 미용국에서 이에 대한 철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의사를 표명했다며 브로커를 통해서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자격증 갱신이 거의 불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미용사 자격취득에 있어 이제 쉬운 길을 택하는 시대는 지났다라며 합법적인 방법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살아남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정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