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은행, 우대금리 일제 인상...12일부터 0.25% 포인트 상향조정

2004-11-12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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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은행들이 12일 일제히 우대금리(Prime Rate)를 인상한다.
은행계에 따르면 월스트릿저널 금리를 적용하고 있는 우리아메리카, 나라, BNB, 리버티 등 한인은행들은 우대금리를 기존 4.75%에서 5.0%로 각각 0.25% 포인트씩 상향조정한다.

또 자은행 기준금리를 별도로 두고 있는 아메리카조흥은행은 기존 5.0%에서 5.25%로 인상할 방침이다.이번 우대금리 인상조치는 10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연방기금금리와 재할인율을 전격 0.25% 포인트씩 인상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이에 따라 우대금리에 직접 영향을 받는 각종 대출금리와 크레딧 카드, 주택 모기지의 이자율이 인상, 한인 사업체 및 개인들의 금융비용에 대한 페이먼트 부담이 가중되게 됐다.


한인은행의 관계자는 올들어 4번째로 금리 이상이 단행됨에 따라 각종 예금 고객들은 이자수입이 늘어나게 된 반면 금융비용 지출 부담증가로 개인들의 소비성향과 업체들의 자금흐름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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