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직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에이전트(세일즈 퍼슨)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최근 부동산 시장이 꾸준히 호조세를 보이면서 에이전트가 되려는 한인들이 급속히 늘고 있다
■시험·합격률
부동산 에이전트는 뉴욕주정부가 실시하는 면허증 시험에 합격해야 하며
시험은 매주 화요일 맨하탄에 위치한 뉴욕주 부동산국에서 2회씩 치러진다. 면허증 취득시험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우선 뉴욕주 정부가 지정한 학교 또는 교육기관에서 45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시험은 70점 이상이 넘으면 통과되며 합격률은 80% 이상으로 시험난이도는 그다지 높지 않은 편이다.
■교육기관
교육과정은 아메리카 리얼에스테이트 스쿨과 리얼에스테이트 인스티튜트 등 10여개의 전문 부동산 교육기관이 있다. 이외에도 뉴욕대학(NYU), 퀸즈 칼리지, 헌터 칼리지 등 일반 대학에 대부분 개설돼 있다.
■진출현황
부동산 에이전트가 인기직종으로 부상하면서 한인들의 진출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특히 대형부동산 회사들의 한인 에이전트 채용 증대와 신규 한인부동산 업체의 증가로 인해 한인직원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다.
지난 5∼6년 전만 해도 1세들이 수강생의 대부분을 차지했지만 최근에는 1.5세, 2세 등 젊은 층의 진출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것이 부동산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김노열 기자>nykim@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