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겨울철 ‘골프여행’ 특수...한인여행사 다양한 상품으로 고객유치 적극

2004-11-08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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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여행사들이 다양한 겨울철 골프여행 상품을 선보이며 골프애호가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는 한인 골프애호가가 늘면서 겨울철 골프투어에 나서는 경우도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한인 여행업계에 따르면 겨울철 골프투어는 주로 11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가 성수기다. 이 기간에는 한인 골퍼 30∼50명 정도가 단체로 골프관광에 나서거나 직장동료, 동창생들이나 친구단위로 4∼8명이 그룹을 이뤄 여행사의 패키지 상품을 이용한다.


이들이 주로 선호하는 지역은 마이애미, 올랜도와 플로리다 등 따뜻한 지역. 이에 따라 한인여행사들은 올랜도 2박3일에 500달러(항공, 숙식, 3라운드, 카트 포함), 3박4일에 600달러(4라운드), 4박5일에 700달러(5라운드), 마이애미 2박3일에 550달러(항공, 숙식, 3라운드, 카트 포함), 3박4일에 660달러(4라운드), 4박5일에 770달러(5라운드)등의 다양한 골프상품으로 고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에는 여행사를 통해 항공과 숙소만 예약하는 알뜰 여행객도 늘어나고 있다.동부관광의 전용진 부장은 11월 들어 골프투어에 대한 문의가 많아졌다. 하지만 경기가 좋지 않아 여행사를 통해 항공과 숙소만 예약한 후 나머지는 스스로 해결하려는 알뜰 여행객들이 많은 편이다라며 이에 따라 가이드 없이 항공과 숙소만 제공하는 알뜰 상품들을 준
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골프 투어를 할 경우 주의해야 할 사항은 ▲항공 예약은 가급적 빨리 해야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여행지의 기온이 갑자기 변할 수 있으므로 따뜻한 옷을 준비할 것 ▲공항 이용시 충분한 시간을 두고 미리 도착할 것 ▲호텔에서는 냄새나는 한국음식 조리를 가급적
자제할 것 등이다.


<권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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