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부시 승리 ‘증시.유가 급등’

2004-11-04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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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W 부시 대통령의 승리가 확정된 3일 뉴욕증시는 안도감으로 상승했다. 그러나 뉴욕 국제 유가는 급등했다.

뉴욕증시는 존 케리 민주당 후보가 패배를 시인하지 않은 초반부터 강세를 보이면서 다우존스 지수는 101.32포인트(1.01%) 상승한 1만137.05로 마감했다. 또 나스닥 지수는 19.54포인트(0.98%) 오른 2004.33을 기록, 올 들어 상승세로 반전했으며 S&P500지수는 12.62포인트(1.12%) 상승한 1143.20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뉴욕 국제유가는 3% 가까이 급등했다.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12월 인도분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한때 배럴당 48.65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전날보다 1.26달러 급등한 50.88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난방유 재고가 충분치 않은데다, 러시아 정유업체 유코스의 파산 위협 등이 유가를 끌어 올렸다. 석유시장은 케리 후보가 당선되면 전략 비축유의 적극적인 방출 등으로 유가 안정을 이끌 것으로 기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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