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화되고 있는 경기 침체를 타개하기 위해 한인 업소들의 대대적인 세일 공세가 시작되고 있다.
가전제품 및 의류, 잡화, 귀금속 등 한인업소들은 고객들의 주머니가 가벼워진 만큼 ‘낮은 가격’을 무기로 불경기를 극복하겠다는 전략이다.
코스모스백화점은 가볍고 부드럽고 편안한 SAS 건강신발의 샌달을 30% 특별 세일 판매하고 있다. 기간은 11월1일부터 15일까지다.
삼미모피는 2004 신상품을 대량으로 입하, 초특가 세일을 실시한다. 오는 11월1일부터 각종 밍크 제품들을 할인 판매한다.
킴스보석은 사은대세일 기간 중 전품목을 30-50%까지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다. 즉석 세팅, 또 노던골프는 일본산 캘러웨이 제품을 특별 판매하고 있다.
이밖에도 자동차업계에서는 겨울철을 앞두고 SUV 등을 찾는 고객들이 많을 것으로 보고 이자율 및 리베이트 조건을 내걸고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경기가 안좋을 때지만 고객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세일을 실시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보고 있다.플러싱 소재 한 귀금속업소의 관계자는 지난해보다도 힘든 것은 분명하지만 불황만을 탓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 뭔가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대부분의 업소들이 하고 있는 것 같다며
조만간 세일 판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주찬 기자> jckim@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