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올해 운동화 시장 답보 상태

2004-10-29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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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운동화 시장이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다.

미국스포츠상품협회(National Sporting Goods Association, NSGA)에 따르면 미국의 운동화 시장 규모는 지난 2003년 10월부터 2004년 3월까지 6개월간 62억6,000만달러에 이른다. 그러나 이는 전년동기대비 0.2% 증가한데 지나지 않은 것으로 시장이 경기 등과 맞물려 답보 상태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NGSA는 당초 올해 스포츠화 매출액이 경기회복 등에 힘입어 2% 가량은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연말 경기가 불안정한 관계로 달성이 불투명해졌다.


NGSA는 현재 시판되고 있는 23종의 스포츠화 중에서 16개는 증가 추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3억달러 이상의 시장규모를 보유한 카테고리 중에서는 조깅/러닝전용 운동화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함으로써 가장 활발한 성장세를 보였다. 또 농구화 매출이 7% 증가했다.

헬스클럽용 운동화 매출액 증가는 2%에 지나지 않았지만 축구화와 야구화 등 징이 달린 운동화가 각각 9%, 5%씩 증가하는 등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 외에 패션 운동화(-4%), 크로스 트레이닝화(-12%), 하이킹 부츠(-5%) 등은 시장 규모가 오히려 줄어들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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