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총영사관, 지상사 무역.금융기관등 ‘확대경제회의’

2004-10-29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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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사관계 개선시 직접투자유치 가속화

뉴욕총영사관은 28일 한국 지상사 및 무역·금융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 확대경제회의’를 갖고 하반기 대미수출 증대 및 투자유치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뉴욕총영사관의 한동만 영사는 이날 기조 연설에서 월스트릿의 투자은행들은 한국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정책운용 방향으로 ▲정치적 안정유지 ▲북핵 문제의 안정적 관리 ▲기업가정신 고취 및 성장위주정책 시행 ▲노사 안정 ▲경제개방과 규제개혁 ▲기업 지배구조 개선 및 투명성 유지 등을 제시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한 영사는 또 대부분의 월스트릿 투자은행들은 한국의 내수부진, 수출성장률 둔화, 국제원유가 상승으로 올해 한국의 예상 경제성장률을 다소 하향조정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그러나 최근의 부진이 구조적 요인보다는 경기순환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보기 때문에 가계부채 조정 등이 완료되면 다시 회복추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
다.

KOTRA 김재효 북미지역 본부장은 `대미 무역 및 투자유치 동향’ 보고를 통해 지난 1∼3분기에 미국에서 모두 33억1,200만 달러를 유치했다면서 내수경기 회복과 함께 노사관계가 개선될 경우 플러스 효과가 발생, 직접투자 유치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또 대미수출확대 방안으로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시장에 대한 중요성 재인식 ▲수출품목의 다변화 및 고도화 노력 지속 전개 ▲주력 품목의 제품력 및 이미지 제고를 통한 소비자 선호 제고 ▲신개념 마케팅 채널 발굴 강화 ▲전문 세일즈 렙의 활용을 통한 마케팅 영역 확대 ▲진출유망 틈새시장 및 전략시장 개척활동 강화 등을 제시했다.


<김노열 기자>n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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