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E. 57가 소재 ‘포 시즌스 호텔’(Four Seasons Hotel)이 내년 봄부터 하루밤 숙박료 3만달러의 호화 객실을 손님들에게 제공한다.
뉴욕 뉴스데이는 26일 뉴욕 방문객들이 평균 199달러 숙박료에도 놀라고 있음에도 맨하탄 소재 호화 호텔 객실들은 호황을 누리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11년전 유명 건축가 ‘아이 엠 페이’(I.M. Pei)가 설계, 문을 연 ‘포 시즌스 호텔’은 2001년 8월 역시 ‘아이 엠 페이’를 고용, 호텔 옥상을 개조해 3개의 호화 객실을 꾸미고 있으며 이 가운데 개인 체육관, 대형 테러스, 맞춤 디자인 카페트, 가구, 장식 등으로 꾸며진 가장 호화스러운 3,000 평방피트의 ‘펜트하우스’ 객실이 하루밤 3만달러짜리라고 신문은 밝혔다.
이보다 약간 작은 2개 객실은 하루밤 1만5,000달러 숙박료와 2,045달러 세금 가격표를 달고 11월 중 손님을 받기 시작한다.
한편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의 ‘프레지덴셜 스위트’(2,640 평방 피트)는 하루밤에 1만2,595달러, ‘릿츠-칼튼 뉴욕, 센트럴 팍’ 호텔의 ‘릿츠-칼튼 스위트’(1,908 평방 피트)는 1만2,500달러, ‘뉴욕 팔레스 호텔’의 ‘로얄 스위트’(3,400 평방 피트)는 1만2,000달러, 월도프 타워의 ‘로얄 스위트’와 ‘프레지덴셜 스위트’는 각각 7,500달러, 5,000달러다.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앤드 타워’의 ‘3 베드룸 스위트’(1,981 평방 피트)는 하루밤 2,275달러에 숙박할 수 있다.
<신용일 기자> yishin@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