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남 돕는 기쁨 느끼세요”

2004-10-21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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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고메리 카운티- ‘자원봉사의 날’ 마련

자원봉사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는 ‘제18회 몽고메리 카운티 자원봉사의 날’ 행사가 23일 락빌의 카운티 정부청사에서 열린다.
몽고메리 카운티 자원봉사센터(Volunteer Center)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카운티 선거관리위원회, 경찰국, 적십자사, 환경청, 사회복지기관 등 20여 기관이 부스를 설치하고 자원봉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시간은 오전 8시30분-10시.
자원봉사센터는 당일 자원봉사 참석 희망자에게 공원청소, 노인방문 등 다양한 봉사기회도 제공한다.
대선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또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위원들이 나와 컴퓨터 투표기 사용방법을 설명하고 시범을 보인다. 부재자 투표, 선거에서의 이슈 등 선거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도 제공된다.
안드레아 졸리 자원봉사센터 디렉터는 “자원봉사의 날 행사는 한인 등 소수계에게 커뮤니티 봉사의 의미를 알리고 적극적인 참가를 촉구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크리스 밴 홀렌 연방하원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현재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자원봉사의 의미에 대해 메시지를 전하게 된다.
졸리 디렉터는 “몽고메리 카운티의 경우 고등학교 졸업자들에게 일정량의 커뮤니티 봉사를 요구하고 있다”며 “학생 자원봉사 데스크는 다양한 자원봉사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영어가 가능한 한인의 경우 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랭귀지 뱅크(Language Bank)’ 프로그램을 통해 각종 정부·학교 문서 번역 등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졸리 디렉터의 설명.
경찰국은 이날 어린이들에게 지문채취 킷을 제공하고 환경청은 재활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무료 아침식사도 제공된다. 문의 (240) 777-2600.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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