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MD재정적자 4억 달러

2004-10-21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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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수확대, 예산삭감 탓

▶ 당초 10억 달러 예상보다 크게 줄어

메릴랜드의 재정 적자가 당초 예상보다 크게 줄어 다음 회계연도의 경우 3억8,800만 달러 정도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19일 주 의회 상하 양원 합동 예산설명회에서 정책분석관들이 보고한 사항으로, 메릴랜드 재정 적자는 당초 1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었다.
메릴랜드 재정이 이처럼 예상보다 적자폭을 줄이게 된 것은 ▲세수가 대폭 확대된 데다 ▲주 정부의 예산 집행이 크게 삭감돼 재정 지출을 줄인 때문으로 분석된다.
메릴랜드는 당초 예상보다는 줄어들었지만 아직도 재정적자 폭이 만만치 않아 의회는 ▲대민 서비스를 일부 줄이고 ▲일부 세금을 올리는 조치가 불가피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밥 얼릭 주지사는 주민들의 세부담을 늘리는 데는 극력 반대하고 있으며 다른 방법으로 세수를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즉 2년 연속 좌절된 슬랏 머신 도입을 재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날 설명회는 상원 예산 및 조세위원회, 하원 세출위원회, 세입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 법제처가 현황을 보고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주 예산집행위원회 위원들도 참석했다.
주 예산 지출은 내년 회계연도에 8억 달러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됐으며, 이 가운데는 교육부문과 메디케이드가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해 각각 4억 달러, 1억5,000만 달러씩 추가 투자된다.
<권기팔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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