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 한인 상담원 3,500명 신청 ”

2004-10-1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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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 상담원 3,500명 신청 ”

빌리 그레이엄 목사가 지난 7∼10일 미주리주 캔사스 시티의 애로우헤드 스태디엄에서 열린 전도대회에서 설교하고 있다.

빌리그레이엄 전도대회 상담원 교육을 위한 안내모임이 7일 주님의영광교회에서 열렸다.
LA지역 한인교회 50여명의 목회자와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모임에서는 앞으로 각 교회에서 신청한 상담원 희망자들에게 교육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담원 교육은 빌리 그레이엄 전도대회 준비위원회가 11월 집회를 가질 LA커뮤니티에 대대적으로 벌이고 있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교육을 마친 각 상담원은 4일간의 집회 기간 동안 각 결신자를 대상으로 매일 저녁 약 15분간의 상담을 담당하게 된다.
한인코디네이터 조병철 목사는 “주류사회는 2만 명, 히스패닉계는 1만 명 상담원 동원을 목표로 현재 대부분 달성된 상태에서 교육을 진행 중이며 한인사회는 5,000명 목표인원 가운데 현재 3,500명이 신청한 상태”라고 전했다. 앞으로 11월까지 상담원 희망자들에게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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