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리 전시장, 주민부담 야구장 반대
2004-10-11 (월) 12:00:00
시의원 민주당 후보로 확정돼 정계에 복귀한 매리언 배리 전 DC 시장이 DC의 주민부담 프로야구 구장 건설안을 결사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배리 전 시장은 8일 “DC에 프로야구팀이 생기는 것은 환영하지만 무려 4억4,000만 달러에 달하는 비용을 세금 등 주민부담으로 충당하겠다는 것은 언어도단”이라고 말했다. 배리 의원은 “그럴 돈이 있으면 교육과 주택문제 개선에 먼저 투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리 전 시장은 “거액을 들인 새 구장 건설보다는 RFK 구장을 보수해 사용하는 것이 훨씬 합리적”이라고 말하고 “설혹 새 구장을 짓더라도 시가 부지를 소유하고 있는 RFK 구장 부근이 타당하다”고 덧붙였다.
배리 전 시장은 어떤 형태로든 공적자금의 사용은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배리 전 시장은 지난달 경선에서 DC 8구역 시의원 민주당 후보로 확정돼 다음달 선거에서 시의원 복귀가 확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