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주사 품귀에 흡입약회사 ‘즐거운 비명’
2004-10-11 (월) 12:00:00
독감 백신 품귀현상으로 혼란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몽고메리 카운티에 있는 흡입형 예방약 제조사는 생산량을 근 2배로 늘리는 등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게이더스버그에 본부가 있는 ‘메드 이뮨’사는 곧 생산량을 2배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작년 설립돼 첫 해 경영상 별 재미를 보지 못 했고 그 결과 올해도 지금껏 110만 명분 생산에 그쳤었다. 그러나 최근의 백신 품귀현상으로 수요가 급증, 100만 명분 추가 생산에 나선 것. 이 제품은 다음달 말이면 상품화 돼 공급될 예정이다.
이 회사가 제조하는 흡입형 ‘플루 미스트’는 5세에서 49세까지 건강한 일반인에게 적용되는 예방약으로 공급이 태부족인 예방주사는 노약자에게 우선 공급되고 일반인에게는 이 흡입형으로 대체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은 현재 영국의 독감 예방주사 제조사가 안전상의 문제로 생산을 중단함으로써 갑자기 심각한 공급부족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