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와튼 아시안 최고경영자 과정’ 한국서도 개설

2004-10-08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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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aison PR사, 한국 전경련과 양해각서 체결 내년3월부터 강의

뉴욕한인사회에서 처음 시작된 ‘와튼 아시안 최고경영자 과정 프로그램(Wharton-Asian CEO Institute)’이 한국에 들어간다.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Liaison PR사(대표 이진경·사진)는 한국의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내년 3월부터 이 오프 캠퍼스(Off-Campus)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고 수준의 MBA 과정으로 인정받고 있는 펜실베니아대학 와튼스쿨의 이 프로그램은 올해 초 한인기업과 한국계 지상사 임직원, 전문직종사자들을 대상으로 1기 과정을 마쳤다.

이 과정에서는 와튼스쿨의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교수 등 14명의 교수들이 매주 3시간씩 총 48시간동안 전문적이고 글로벌시대에 맞는 경영 이론 및 전략, 비전을 소개했다.

이진경 대표는 와튼스쿨의 최고경영자 프로그램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최고 수준이라며 전경련에서 피교육자를 모집하고 이곳에서는 강사진과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한국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모든 강의가 2명의 동시 통역으로 진행되며 48주 교육과정을 마친 뒤 수료증이 주어진다. 이 대표는 뉴욕의 한인기업 CEO 및 한국기업 최고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첫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치러지면서 한국의 전경련과 대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며 와튼
스쿨에서도 해외의 오프 캠퍼스 프로그램은 한국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1기 과정에는 유재승 우리아메리카은행장과 오동진 삼성전자 미주본부장, 권중갑 스탠포드 델타 회장, i-fe 어패럴 정용근 사장 등 15명이 참가했다.

한편 와튼-아시안 CEO 프로그램은 2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2기 과정은 오는 11월5일부터 2월20일까지 매주 목요일 글렌포인트 매리옷호텔에서 실시된다. 첫날인 11월5일과 6일에는 와튼스쿨 본교에서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이 있을 예정이다.

등록 마감은 10월30일까지이며 등록 대상은 한인 및 한국계 기업체의 최고 경영자 및 임원, 공공기관의 고위 책임자, 전문직 종사자 등이다. 문의;201-838-1389


<김주찬 기자> jc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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