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호 뉴욕은행 한국지점장, 나라은행 차기행장 내정
2004-10-01 (금) 12:00:00
나라은행 차기행장에 양호(60) 뉴욕은행(Bank of Newyork) 한국 지점장이 내정됐다.나라은행은 30일 이사회를 갖고 양 씨를 벤자민 홍 임시행장 후임으로 사실상 선출했다.
은행 측은 지난해 12월 홍승훈 전 행장의 도중하차 이후 헤드헌터사인 ‘하이드릭&스트러글스’사에 행장 선임을 의뢰, 최종적으로 양 씨와 민 김 현 나라은행 전무를 추천 받아 논의해왔다.
양 호씨는 지난 1973년 체이스 맨하탄 뱅크에서 은행업무를 시작, 크로커 내셔널 뱅크 한국지점장을 역임한 것을 비롯해 미드랜드 뱅크, 어빙 트러스트 컴퍼니 등을 거쳐 지난 1989년부터 뉴욕은행 한국지점장으로 일해오고 있다.
특히 양씨는 뉴욕은행 한국지점장을 지내며 지점을 한국 전체 은행 중 순이익 순위 탑 5에 랭크시켰으며 지난 2001년에는 뉴욕은행 해외점포 가운데 순익 2위에 올려놓기도 했다.
<김노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