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말 DIY

2004-10-0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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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서랍 DIY

안방 침실 서랍 포인트는 옷장과 화장대다.
서랍 사용의 핵심은 꺼내 쓰기에도 편해야 한다는 것이다.
금방 벗은 옷은 어떻게 처리할지 결정해야 한다. 가리개 등으로 드레스 코너를 만드는 것이 좋다
화장대 위에 여러 가지 액세서리, 화장품 마구 뒤섞여 있다. 어지럽게 널려 있어 보기도 흉하고, 찾아 쓰기에도 불편하다.
화장품 액세서리 등을 위한 얕은 서랍을 이용하고 서랍 내에 작은 바구니를 두는 것이 좋다. 먹고 남은 음식상자들을 이용할 수 있다.
높이가 높은 화장품은 깊이가 있는 서랍장에 모아 놓는다. 자주 쓰면서도 장식 효과가 있는 몇 개만 화장대에 올려놓는다.
옷장 안의 옷가지나 이불 등이 정리정돈 되지 않아 집안 전체가 어수선해 보인다.
일단 긴 옷과 중간 길이의 옷은 공간을 분리해서 수납한다. 밑의 남은 공간에는 철제 배스킷과 종이박스, 플래스틱 상자 등으로 자잘한 옷, 소품을 넣어두는 것이 효과적이다.
문짝에도 선반을 달아 각종 소품을 정리한다. 양말이나, 스타킹, 속옷은 돌돌 말아서 부피를 줄인 다음 서랍이 많은 플래스틱 정리함에 넣으면, 공간이 절약될 뿐 아니라 찾기 쉽다.셔츠와 스웨터는 속이 보이는 네트 상자에 넣어 보관한다. 깊은 서랍에는 두툼한 옷을 돌돌 말아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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