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기금 무료 제공’ 사기 극성
2004-09-24 (금) 12:00:00
소비자보호국, 각종 광고 현혹 소상인 울려
뉴욕주 소비자보호국은 소규모 자영업체들을 대상으로 정부 기금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내용의 사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요청했다.
주소비자보호국에 따르면 정부기관의 무상 비즈니스 융자를 신청해주겠다는 내용의 웹사이트와 텔레마켓팅, TV 광고들로 수많은 자영업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주소비자보호국의 테레사 산티아고 국장은 정부로부터 무상으로 비즈니스 융자를 받아주겠다는 내용은 무조건 사기라고 보면 된다고 확고하게 말했다.
비즈니스융자 사기는 일정의 수수료를 보내면 정부의 무상 융자를 신청해준다는 식으로 소비자를 현혹시키고 이 수수료를 가로채고 있다.이들은 ‘모기지 엑스포’나 ‘엠파이어스테이트 파이낸셜 서비스’ 등 실제 회사들의 이름을 도용해 광고를 내, 소비자들에게 거짓 신뢰를 주고 있다.
플로리다주 소재 한 텔레마켓팅 사기의 경우 베터 비즈니스국에서 제작한 것처럼 위장한 ‘소비자 그랜트 USA’라는 책자를 통해 연방정부의 융자를 받을 수 있는 것처럼 속이기도 한다.
이같은 정부 비즈니스 무상 융자를 받게 해준다는 수법의 평균 수수료는 257달러인 것으로 조사됐다.
<김주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