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연방의회, 1,450억달러 감세안 합의

2004-09-24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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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과 민주당은 22일 연방 재정적자폭을 줄이기 위한 노력들을 제쳐두고 1,450억달러의 추가 감세안에 합의했다고 뉴욕타임스가 23일 보도했다.

이날 상·하원 연석 회의에 참석한 민주당 의원들은 부유층의 세부담을 늘리거나 기업들의 조세 피난처를 없애 재정적자를 메우겠다는 계획을 포기, 이 같은 합의를 이끌어 냈다.

민주당 의원들은 또 세금을 많이 거두려 한다는 국민들의 비난을 의식한 듯 ▲1,000달러 상당 어린이 세액공제 5년 연장 ▲맞벌이 가정에 대한 세금 우대 조치 4년 연장 ▲최저 징세율(10%) 적용대상 확대 조항 6년 연장 등의 대책을 발표했다.


연방 재정적자폭을 확대하게될 감세안을 추진해 온 공화당 의원들도 정부가 2010년까지 균형 예산을 달성하도록 할 수 있는 헌법 개정안에 대한 표결에 조만간 착수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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