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밴나이스 복음연합감리교회

2004-09-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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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담임목사 취임예배

“축복과 칭찬도 중요하지만 교회 밖에선 들을 수 없는 조언과 지적으로 이 시대의 참된 크리스천을 양육하는 데 힘쓰겠습니다”
정영희 목사(46)가 25일 밴나이스복음연합감리교회 제 3대 담임으로 취임한다.
공주사대, 감리교신학대학원을 졸업한 정 목사는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에서 목회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1994년부터 4년간 윌셔연합감리교회부목사로 일했으며 올해초까지 하와이올리브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를 지냈다.
평소 “그리스도의 가르침은 희생과 사랑”이라고 강조하는 정목사는 “많이 가진 자는 나눌 줄 알고, 사회의 법과 규율은 철저히 지키되 복종과 책임 너머의 신앙적 양심으로 현실에 참여하는 성도양육이 가장 중요한 교회의 제 기능”이라고 강조했다. 밴나이스복음연합감리교회는 26일 오후 4시 창립 18주년 감사예배와 함께 정영희 목사 취임예배와 축하만찬을 갖는다. (818)785-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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