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산 문구.액세서리 등 타인종에 큰 인기

2004-09-22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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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액세서리나 선물, 문구 아이템들이 미국인을 비롯한 외국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업소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동양적 캐릭터의 아기자기한 점과 컬러풀한 이미지가 외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매장내 깔끔한 인테리어도 외국인들의 마음을 끄는데 한몫하고 있다는 게 업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대표적인 한국산 브랜드로는 ‘모닝 글로리’, ‘아트박스’, ‘바른손’, ‘아이비스’등이 있다.이들 브랜드 회사들은 외국 매장 내에 입점해 있으면서 최근 이같은 인기를 바탕으로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적극적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모닝글로리 리차드 신 과장은 ‘바부인형’, ‘블루베어’등 한국의 팬시 문구류들이 미국의 청소년들이나 젊은층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현재 뉴욕과 뉴저지 지역의 대형몰에 입점해 있는 상태며 앞으로 동부지역으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7월 맨하탄 32가 코리안 타운에 새로 오픈한 ‘프로플라자’(Pro Plaza)도 한국산 액세서리 및 문구류를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다.
’프로플라자’(Pro Plaza) 매니저 김재욱(33)씨는 처음에는 주방용품을 주로 취급했으나 지리적 위치상 한국산 문구류나 선물 같은 아이템들이 인기 있을 것 같아 주요 취급품목을 바꿨는데 외국인들이 한국산 물건들을 무척 좋아해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마케팅적 측면에서 매장의 디스플레이를 한 달에 3∼4번정도 정기적으로 바꿔줌으로써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시각적 효과를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맨하탄 ‘프로플라자’를 자주 찾는 사우리 페르난데즈(브롱스 거주)씨는 한국산 캐릭터나 문구류들이 너무 아기자기하고 실용적인데다 매장이 너무 깔끔하여 앞으로 자주 찾고 싶다고 말했다.

<권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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