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은행들 22일 우대금리 인상

2004-09-22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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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은행들이 22일 일제히 우대금리(Prime Rate)를 인상한다.

우리아메리카, 아메리카조흥, 나라, BNB, 리버티 등 한인은행들은 우대금리를 기존 4.5%에서 4.75%로 각각 상향조정한다.

이번 우대금리 인상조치는 전날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연방기금금리와 재할인율을 전격 0.25%포인트씩 인하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이에 따라 우대금리에 직접 영향을 받는 각종 대출 금리와 크레딧카드, 주택 모기지의 이자율이 하락, 한인 사업체 및 개인들의 페이먼트 부담이 늘어나게 됐다.


예를 들어 5년 만기 상업용 대출 20만달러의 경우 현행 우대금리+1.0%인 5.5%의 이자율 적용시 월 상환금이 1만1,000달러이나 5.75% 인하된 5.75%를 적용할 때는 월 1만1,500달러가 된다.

한인은행의 관계자는 올들어 세 번째로 금리 인상이 단행됨에 따라 각종 예금고객들은 이자수입이 늘어나게 된 반면 금융비용 지출 부담 증가로 개인들의 소비 성향과 한인 업체들의 자금 흐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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