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국문화홍보원에서 ‘미주 한인작가 10인 초대전’이 오는 3일(금)부터 시작된다.
전시회에서는 미주한인미술가연합회(UPAU, 회장 박영진) 소속의 8개 주 출신 작가 10명이 아크릴릭, 오일 페인팅, 믹스드 미디어, 콜라쥬 등 다양한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이들은 버지니아의 박영진 화백을 비롯, 뉴욕, 일리노이, 뉴저지, 캘리포니아 등지에서 활발히 활약중인 중견 작가들이다.
전시참여 작가는 박영진(버지니아), 해리 안(미시건), 오성균(뉴욕), 강숙희(하와이), 강명희(펜실베이니아), 이정은(일리노이), 홍성란(뉴저지) 김주성(일리노이), 박경희(뉴욕), 헬렌 신(캘리포니아)씨.
소산 박영진 화백은 ‘화원속의 소녀’ ‘ Have a Love and Peace’’Crowd of Horse’ 등 3점의 아크릴릭 작품 3점을 전시한다.
해리 안씨는 주로 노숙자, 노인 등 소외된 인물들을 사실적인 붓 터치로 담아낸 ‘노숙자’ ‘오랜 친구들’등 3점의 오일 페인팅 인물화를 선보인다.
강명희씨는 파스텔톤의 부드러운 색채가 화면을 가득 채우는 추상화 ‘발란스’ ‘봄의 열기’ ‘뚜엣’등 3점을 전시한다. 믹스드 미디어 작가 홍성란씨는 ‘그녀는 전화 중’ ‘그는 기다리는 중’ ‘여름’ 등의 추상 작품을 출품한다.
한편, 지난해 9월 발족된 UPAU는 현재 미 전역 50개주에서 활동중인 회화, 조각, 설치미술 등 각 분야에서 활동중인 167명의 미술가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뉴욕 등지에서 전시회를 가질 계획이다.
내달 24일까지 계속될 전시회 개막 리셉션은 3일 오후 6시~8시. 문의(202)797-6343.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