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교통사고 사망 위험 SUV 최고... 밴 최저

2004-08-18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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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탑승자 사망 위험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가장 크고 밴이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뉴욕타임스가 17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날 고속도로안전관리국(NHTSA)의 보고서를 인용, 지난해 등록차량 1만대 당 교통사고 사망자는 SUV가 16.42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픽업 15.17명, 승용차 14.85명 순이었으며 밴은 11.2명으로 가장 적었다고 전했다.
신문은 또 이는 교통사고 시 SUV 운전 또는 탑승자의 사망 위험이 승용차 탑승자보다 11% 높다는 것을 뜻한다며 SUV와 승용차 사이의 안전도 격차가 NHTSA의 차량 종류별 안전도 통계가 시작된 1994년 이후 가장 크게 벌어졌다고 밝혔다.
또 차량 중량별 안전성에서도 미니밴은 10억 마일 운행시 사망자가 2.76명으로 가장 적었고 대형승용차와 스테이션 왜건 3.3명, 대형 SUV 3.79명, 중형 승용차 5.26명, 중형 SUV 6.73명으로 SUV의 안전성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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