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VA 12 학년 2만 중 100명도 안돼
▶ 테스트 떨어져 졸업 못한 학생 거의 없어
버지니아가 학력평가기준(SOL)을 졸업요건으로 엄격히 적용, 6개 테스트 결과를 반영한 첫 해인 올해 실제 북버지니아 지역 고교 졸업반 가운데 SOL 기준에 미달해 졸업을 못하는 학생 수는 극히 미미한 것으로 드러났다.
올 6월 졸업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최근 통계에 따르면 북버지니아 지역의 올 졸업예정 고교 12학년생 2만여 명 가운데 SOL 때문에 제 때 졸업을 못한 숫자는 100명도 못됐다.
지역별로도 학생수가 1만1,148명에 달한 최대 교육구인 훼어팩스 카운티가 전체 12학년생 1만1,148명 가운데 불과 21명만이 SOL 6과목 테스트 중 일부에 불합격해 졸업을 못했을 뿐이다.
폴스 처치나 훠키어 카운티, 매나세스 파크 같은 경우는 SOL 때문에 졸업장을 못 받은 학생은 단 한 명도 없었고, 프레드릭스버그도 단 2명에 불과했다.
그밖에 알렉산드리아는 12명(재학생수 566명), 알링턴 10명(1,182명), 라우든 7명(2,128명), 매나세스 13명(421명),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32명(3,849명) 정도였다.
올해는 버지니아 교육 당국이 SOL 통과를 졸업요건으로 반영한 첫 해로 올해 졸업생은 모두 6개 과목의 SOL을 통과해야만 했다. 올해의 경우 12학년에 진급할 당시 한 과목 이상 필수 SOL 과목을 남겨놓은 학생 수는 3,000명이 조금 넘었고 대부분 무난히 통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북버지니아 지역 학생들의 SOL 미달 졸업실패자 숫자가 극히 적은 것은 이 지역이 학생들의 학력수준이 높은 것이 첫 번째 이유로 꼽히나 일부에서는 SOL이 실제 학력을 평가하는데 미흡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