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금리 뛰기전 집사자” 4월 주택판매 상승

2004-05-2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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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기존 주택판매는 금리인상 이전에 주택을 구입하려는 구매자들이 증가한 데다 고용시장 호전이 지속돼 상승했다.
25일 전국부동산중개업자협회(NAR)는 4월 기존 주택판매가 지난 달의 연율 648만 채보다 2.5% 상승한 664만채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릿의 전문가들은 5월 기존 주택판매가 연율 646만채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이에 따라 기존 주택판매는 작년 7월 이래 10개월 연속 600만채를 넘어섰으며 작년 9월에는 668만채를 기록, 최고치를 경신했었다.
전문가들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조기 금리인상설이 확산되면서 소비자들이 서둘러 주택을 구입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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