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우리동네 어때요 샌타 애나 하이츠

2004-05-22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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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포트 비치· 코스타메사 인근
도시 편리함과 시골 분위기 공존

샌타 애나 하이츠는 오렌지 카운티 뉴포트 비치와 코스타 메사, 그리고 샌타 애나 사이에 낀 조그만 동네.
큰 커뮤니티 사이에 낀 조그만 동네지만 나름대로의 개성이 또렸하다.
도시의 번잡스러움을 피한 시골 같은 조용한 매력이 있다. 도시지만 말타기 좋은 곳으로 소문이 나 있을 정도.
메트로폴리탄 센타가 가까워 생활이 편리할 것 같아 찾은 주민들은 차분한 주택가 분위기와 시골처럼 평안한 라이프 스타일에 매료돼서 눌러 앉는다.
동네 크기는 작지만 주민 이동과 주택 거래는 변화가 많은 편. 2 베드룸 2배스 주택이 많은데 가격은 77만달러선이 보통. 비싼 것들로는 7개 베드룸 7개 배스의 저택이 490만 달러를 호가한다.
2003년 현재 이 동네 중간 주택 가격이 66만2,500달러인데 2000년에만해도 35만 달러가 중간이었다. 2002년에 50만8,250달러로 이 기간중에 크게 뛰었다.
90년의 경우 26만2,500달러, 95년중간가격은 23만5,750달러였다.
학교는 중간 수준. 뉴포트 하버 고교의 2003년 API 학력지수는 1000점 기준 724점이었고 엔사인 중학교는 735점이었다. 3개 초등교는 755에서 883점 사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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