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넵스 주택개발’ 박남호 대표

2004-05-2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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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된 품질
모든 절차 대행”

“주택 디자인 선정에서 필요한 정부 허가 신청 대행 등 맞춤형 주택 구입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대행해 드립니다”
한인 건설업체로 미국 맞춤형 주택 공급업체인‘챔피온’사와 ‘옥우드’사의 정식 딜러 자격을 획득한 맞춤형 주택 건설 전문회사인 ‘넵스 주택개발사’ 박남호 대표(사진)는 맞춤형 주택을 구입하는 한인들이 최근 2년간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많은 한인들이 아직도 조립형 주택의 품질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지만 박 대표는 옥우드사의 경우 1946년 설립돼 미국내 14개 공장과 600개 딜러망을 통해 그동안 40억달러의 맞춤형 주택을 보급해 왔다. 또 1953년 설립된 챔피온사는 미국과 캐나다의 3,000개 딜러망을 통해 현재까지 150만채의 맞춤형 주택을 보급해 오는 등 각각 미국 맞춤형 주택 판매 1,2위에 랭크돼 있는 회사다.
전통 온사이트 방식으로 분양된 주택의 경우 카펫과 커텐이 옵션이고 가전제품은 포함되지 않는 반면 넵스사를 통해 건축되는 맞춤형 주택은 카펫, 커텐은 물론 냉장고와 오븐 등 가전 제품이 가격에 포함되며 모든 주택은 5년간 워렌티 보호혜택을 받는다.
맞춤형 주택에 들어가는 자재도 바닥 자재는 조지아-퍼시픽, 지붕은 GAF, 사이딩은 제임스 하디, 부엌 및 화장실 싱크는 MOEN, 가전은 GE사 등 최고급 자재만을 사용한다고 한다.
넵스사는 윌셔 본사(3600 윌셔, #1816)외에 오는 6월 샌버나디노 카운티 필란시에 모델 하우스를 오픈하며 토지가 없는 한인들을 위해 현재 빅토 밸리, 캘리포니아 시티와 베이커스 필드 인근 리치 크레스트 지역에 토지를 구입, 맞춤형 주택단지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또 맞춤형 주택 개발 사업에 관심있는 한인들을 위해 딜러십 신청도 받고 있다.
박 대표는 89년부터 2001년까지 13년간 기아에서 일해왔으며 97년부터 2001년까지는 LA에서 기아 아메리카 홍보팀장으로 일해왔다.

(213)252-8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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