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네슘이 당뇨병 위험 크게 줄여
2004-05-17 (월) 12:00:00
○… 마그네슘이 성인당뇨병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MSNBC 인터넷판은 지난 9일 “최근 발표된 마그네슘과 성인당뇨병 관계에 관한 연구보고서들은 마그네슘을 표준권장량만 섭취하면 당뇨병 위험을 10∼30% 줄일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 연구보고서는 여성 8만5,000명과 남성 4만2,000명을 대상으로 장기간에 걸쳐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마그네슘 섭취량이 가장 많은 그룹이 가장 적은 그룹에 비해 12∼18년 사이에 성인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최고 34%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3만9,00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또 다른 연구보고서는 마그네슘 섭취 상위그룹이 하위그룹에 비해 당뇨병 발병률이 11% 낮았으며 특히 과체중 여성은 20%이상 낮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마그네슘은 체내의 인슐린 활동에 영향을 미치며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인슐린저항이 악화되어 성인당뇨병이 발생한다는 실험 결과가 앞서 발표된 일이 있다. 마그네슘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성인남성 400∼420mg, 성인여성 310∼320mg이다. 미국인들의 평균 마그네슘 섭취량은 권장량에 약 100mg 미달하고 있다. 마그네슘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은 푸른 잎 채소, 정제되지 않은 곡물, 견과류, 말린 콩, 육류, 우유 등이다. 정제된 곡물이나 가공식품은 마그네슘 함유량이 가장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