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A 럭서리 홈평균 155만달러

2004-03-0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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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캘리포니아주 주택 가격 상승과 함께 LA지역의 럭서리 주택 가격이 155만달러를 기록했다.
3일 퍼스트 리퍼블릭 뱅크에 따르면 LA지역의 럭서리 주택 가격은 지난해 12월31일 현재 평균 155만 달러로 역대 최고였던 지난 91년의 160만달러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LA지역 럭서리 주택은 지난해에만 14.9%가 오르는 등 수년간 두자릿수 상승을 보이고 있다.
샌디에고의 평균 럭서리 주택은 158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역대 최고 수준이다. 또 가주에서 럭서리 주택 가격이 가장 높은 샌프란시스코 지역도 동기간 224만달러까지 치솟아 2001년 2·4분기이후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가격이 100만달러 이상으로 방 3∼6개, 화장실 3∼6개를 갖춘 건평 3,000∼6,000 스퀘어피트의 주택을 럭서리 주택으로 분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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