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타운에 또 한인상가

2004-03-0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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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선물센터’웨스턴-베벌리 건물 매입

한인타운 웨스턴과 베벌리 코너 인근(N 200 Western Ave.)에 한인 상가가 들어선다.
경동선물 한방 도매센터의 이상천 대표는 현재 경동선물 한방 도매센터가 입주해있는 이 건물을 소유주인 미 중고가구점 워츠 브로스사로부터 290만 달러에 매입했다.
이 상가의 대지는 2만9,000스퀘어피트, 건평은 1만6,000스퀘어피트이며 주차공간은 50대 정도이다.
‘경동플라자’로 명명된 이 상가에는 전자업소를 비롯 8-9개의 소매업소가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렌트는 스퀘어피트당 3달러 정도로 책정되어있으며 요식업소, 제과점, 커피샵, 비디오 가게, 미장원, 의류업소등 일반적인 소매업소가 주류를 이루게된다. 현재 내부건물공사와 주차장 공사가 진행중이며 5월중 오픈할 계획이다.
한편 이 건물의 매매와 임대관리 및 분양을 맡고 있는 칼베스트 부동산의 김은집 대표는 “경동플라자를 올드 패사디나 스타일의 앤틱한 분위기로 꾸며 타운의 명소로 만들 계획”이라며 “최근 3가와 웨스턴에 웨스턴 빌리지가 오픈된 것을 비롯 이 지역이 새로운 한인 상권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분양문의 (213)382-2100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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