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우리 회사 소개-키웨이 파이낸스

2003-12-0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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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드는 주택을 좋은 가격에 찾았다 해도 파이낸싱에서 실패하면 평생 후회합니다. 그만큼 주택 구입에서 올바른 파이낸싱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본보 부동산면에서 매주 컬럼을 통해 한인들에게 친숙한 ‘키웨이 파이낸스’ 제이 명(39) 대표는 정확, 정직하고 신속한 서비스로 남가주 한인 부동산 금융시장에서 탄탄한 위치를 구축하고 있다. 이같은 배경에는 92년 도미 전까지 한국에서 7년간 부동산 컨설팅사인 ‘동양컨설팅’을 운영하면서 쌓은 자신만의 부동산 시장 분석 노하우가 한몫을 한다. 동양컨설팅은 분당, 평촌등 한국 5대 신도시에서 한국 토지개발공사나 개인 토지주를 상대로 주택과 복합상가 개발계획에 따른 사업성, 재정 전반을 자문하는 역할을 했다.

전문성을 강조하는 키웨이 파이낸스는 고객의 90% 이상이 1, 2차 모기지, 리파이낸싱 등 주택 융자부분에 집중하고 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나 워싱턴 뮤추얼, 웰스파고 등 대형 은행을 통해 직접 신청할 수도 있는데 왜 키웨이 파이낸스 같은 홀세일 브로커를 사용할 필요가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명 대표는 지금 몇백달러를 더 내고 모기지 상환기관동안 몇천, 몇만달러를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미국 대형 렌더와의 오랜 실무경험을 통해 신청자가 한번에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자의 재정상태를 분석, 꼼꼼한 서류작성 등 신청절차를 모두 대행해 준다. 명 대표는 부동산 호황에 따른 셀러 마켓 상황에서 요즘에는 모기지 신청이 기각 당해 에스크로가 깨지면 1만달러 이상 되는 디파짓을 뜯기는 등 바이어를 보호해 주는 조항이 없는 경우가 많다며 이밖에도 대형 렌더들이 홀세일 브로커에게 적용되는 낮은 이자율을 적용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있다고 말했다.

명 대표는 칼럼을 통해 한인들이 맹목적 고정 모기지 선호의 잘못됨을 지적하고 있고 실제로 고객의 90% 이상이 변동모기지를 선택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한인 주택 구입자의 대다수가 5∼7년 미만 거주하는 상황에서 15년, 30년 고정 모기지를 고집하는 것은 돈 낭비라고 단정하면서 부동산 라이선스와 융자전문 교육을 받은 전문 직원들이 교체변동(Hybrid ARM), 네거티브 변동 등 예상 거주기간과 개인의 재정상태에 맞는 다양한 융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213)383-5355, 3700 Wilshire Bl., #260

<조환동 기자> johncho@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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