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외딴 곳 투자는 신중해야

2003-11-2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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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여기 집 값이 너무 비싸기 때문에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렌트용 건물을 구입할까 고려하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은 가격도 낮아 오를 여지가 많아 보입니다. 어떤 충고를 주시겠습니까?
<답> 제가 36년전 2만8,000달러를 주고 첫 투자를 했을 때부터 부동산 가격은 언제나 비쌌습니다. 그러나 구매가격이 더 싼 곳은 또한 렌트가 싸다는 것을 뜻합니다. 시장 가격이 오를 여지는 렌트가 싸고 재판매 수요가 없기 때문에 더 작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불리한 점은 관리하기 위해 먼 거리를 다녀야 하는 불편함일 것입니다. 커뮤니티와 친하지 않다면 집에서 30∼60분 내에 운전하고 닿을 수 있는 곳에 투자하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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