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 차기 회장에 정인씨

2003-11-15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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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회장 서재두) 차기 회장에 정인기(GMAC 부동산뱅크 대표) 현 부회장이 선출됐다.

13일 JJ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정 부회장은 이해봉(뱅커스 부동산 브로커) 이사를 20대 17로 누르고 제15대 회장에 당선됐다. 정 회장 당선자는 오는 12월17일 옥스퍼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리는 협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에서 임기 1년의 회장직에 취임하게된다.

정 차기 회장은 이날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2,000여 회원들간의 친목도모, 권익보호, 정보교환 등 협회 내실을 다지는 한편 한인사회를 위한 정보제공과 봉사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 차기회장은 한인사회를 위한 협회의 신임사업으로 ▲지역별 부동산 세미나 ▲부동산 박람회 ▲정보 및 상담전화 개설 ▲장학사업 강화 등을 통해 한인사회에 정확하고 빠른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정 차기회장은 또 전국부동산협회(NAR)와 가주부동산협회(CAR) 등 주류 부동산 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면서 비영리단체 정부 그랜트를 신청, 장기적 재정 안정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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