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베이비 페이스저택 매물

2003-10-3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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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비힐스 2만 Sq.Ft… 2,900만달러

그래미상을 수상한 레코드 제작자, 작곡가 겸 가수인 케네스 ‘베이비페이스’ 에드먼즈와 아내 트레이시가 최고급 동네 홈비힐스에 있는 저택을 무려 2,900만달러에 매물로 내놔 화제가 되고 있다.
에드먼즈 부부가 4년여 동안 살았던 이 저택은 대지 2.5에이커, 건평 2만평방피트의 웅장한 규모로 방 여섯 개와 화장실 10개를 갖추고 있다.
이탈리아의 팔라디오 건축양식으로 1990년에 지어진 이 저택은 3년 전인 지난 2000년에 완전히 개조됐다. 이 저택에는 두 개의 게스트하우스를 비롯, 테니스 코트, 방갈로, 서재, 사운드 스튜디오, 극장, 영사실, 포도주 창고, 미용실이 있으며 길이가 600피트나 되는 긴 드라이브웨이가 특징이다.
올해 45세의 에드먼즈는 음악 세계에서 실력파로 통하는 제작자 겸 작곡가로 지금까지 100여곡의 R&B와 팝 히트곡을 냈다. 위트니 휴스턴, 마이클 잭슨, 마도나 등 기라성 같은 수퍼스타들도 모두 그의 노래를 불렀다.
에드먼즈 부부는 1997년산 영화 ‘소울푸드’를 공동 제작했고 케이블채널 쇼 타임의 동명의 시리즈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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