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A 아파트 꽉찼다

2003-10-1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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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를 비롯한 남가주 아파트 임대시장이 여전히 초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리얼팩트’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4분기 중 LA지역의 월 평균 렌트는 1,342달러로 3.8%가 올랐으며 입주율도 0.1% 상승, 95.7%를 기록했다.

특히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의 월 평균 렌트는 6.8%나 오른 936달러를 기록했으며 입주율도 96.6%로 남가주에서 가장 높았다. 오렌지카운티의 월 렌트는 3.3% 상승한 1,265달러, 입주율은 96.1%를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LA를 포함한 남가주지역의 아파트 임대시장은 미 서부지역에서 가장 호황을 구가하고 있다며 특히 주택구입 능력이 갈수록 하락하며 이 지역의 아파트 투자 전망은 아직 밝은 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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