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실버레이크·레돈도비치 LA서 뜨는 좋은 주거지역

2002-12-0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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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Money) 최근호는 LA, 뉴욕등 미국주요 10대 도시에서 살기좋은 동네를 선정한 기사에서 오렌지카운티의 미션 비에호와 LA카운티의 실버레이크, 에코 팍지역 그리고 남쪽 비치지역으로는 레돈도 비치가 좋은 주거지역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잡지는 오렌지카운티의 경우 LA의 외곽 정도로 알고 있으나 사실은 카운티내 애너하임과 샌타애나는 피츠버그나 세인트 루이스보다 도시가 클뿐 아니라 LA를 능가하는 빠른 속도록 성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렌지카운티가 주거지역으로 각광받는 이유는 바이오텍 회사들이 즐비한 어바인, 공연예술의 메카로 부상하는 샌타애나 및 코스타메사등 여러도시에서 일자리가 풍부하고 기후와 자연조건이 좋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미션 비에호와 어바인등은 오렌지카운티내에서도 손꼽히는 주거 지역이라고 소개했다. LA카운티에서는 LA다운타운 북쪽 실버레이크와 에코 팍 지역이 히스패닉의 증가로 새로운 부흥기를 맞고 있으며 실버레이크의 주택가격은 1200스퀘어피트 주택이 평균 35만달러를 호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남쪽 레돈도 비치는 집값이 비싼 샌타모니카를 대신하는 주거지역으로 인구유입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사우스 레돈도는 레돈도 비치중에서도 최고의 지역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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