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정확성·책임감이 생명 능력보다는 성의로 최선”

2002-12-0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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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 에스크로 이영미씨

“에스크로 업무는 정확성과 책임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내 일처럼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11년의 직장생활을 접고 비교적 늦은(?) 나이에 에스크로 업계에 입문한 이영미씨의 포부는 그래서 더 남다르다. 1년 남짓 부동산 업계에 몸을 담은 이씨는 올 2월부터 ‘타워 에스크로’에서 오피서로 고객들을 맞고 있다.
“예전의 일과는 사뭇 달라 어려움도 있지만 자신의 조용한 성격이 에스크로 업무에 더 맞다”는 이씨는 “사람들의 꿈이 담긴 부동산 매매 서류를 꼼꼼히 검토하는 데는 능력보다는 성의”라고 말했다.
(213)368-8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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