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선교뮤지컬 ‘예수’공연

2002-07-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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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캘리포니아(단장 노형건) 제18회 정기공연인 선교뮤지컬 ‘예수’(Amasing Scripture Memory Maze)가 13일 오후7시30분 윌셔 이벨극장에서 열린다.

2002 르완다 어린이 선교대회 후원을 위해 CMF선교단(대표 김철민 장로)과 공동 주최하는 뮤지컬 ‘예수’는 진행자와 스태프, 관객, 그리고 아이들이 어우러져 펼치는 성경구절 게임 쇼로 풍선게임, 오뚝이 옷 입히기, 티셔츠 릴레이 등의 게임을 통해 어렵게만 생각해오던 성경내용을 재미있게 풀어 보인다.

뮤지컬에 앞서 제1부에서는 오페라 캘리포니아 소년소녀합창단(지휘 전애니)과 가스펠 밴드의 클래식 성가 및 복음성가 연주가 있고 피아니스트 제임스 이씨의 특별공연이 있다.


노형건 단장은 “15만 여명이 참가하는 르완다 전국어린이 선교대회를 후원하기 위해 이번 공연외에도 오페라 캘리포니아 소년소녀합창단이 영어와 르완다어로 된 복음성가 CD 2,000장과 테이프 5,000개를 제작, 1차분을 아프리카로 보냈다”면서 “성가 보급을 통한 아프리카의 복음화에 관심 있는 한인들의 적극적인 후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페라 캘리포니아 선교오페라단은 7월14일 오렌지카운티 제일장로교회, 8월23일 몬트레이 영락교회, 24일 새누리침례교회 25일 샌호세제일교회에서 순회공연을 갖는다. (323)936-2567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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